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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연인관계에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 대결을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톡을 보냈는데 한참 뒤에야 답장이 오거나 낭만적인 저녁 식사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차한 핑계를 대고 있다면 나를 피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나를 피하고 있다는 남자의 신호는 구체적으로 다음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 때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카톡을 보내곤 하던 연인이 며칠 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나를 피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답장을 하더라도 형식적이고 대화를 시작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한발 물러서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묻는 질문으로 연인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그렇게 한다면 오히려 서로가 더 멀어지고 싶은 마음만 커지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데이트 약속을 취소할 때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직장 회식과 같은 일정으로 한두 번 정도 약속을 미루는 것과 누가 들어도 구차한 변명으로 계속 데이트를 취소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만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먼저 만나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같이 만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게 사실인 점이 확실해진다면 연인을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성생활에 관심이 없을 때


연인이 자신을 피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생활을 하는 데 관심이 없거나, 예전처럼 자신을 바라볼 때 키스하지 않거나, 껴안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피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요.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스킨십과 같은 신체 접촉이 줄어들었다면 함께 이야기를 해보고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때입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 관심을 쏟는 것이 당연합니다.

연인이 나와의 대화를 무시하거나 내 하루 일과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화에서 몇 번 벗어나는 것은 괜찮지만, 일상적인 패턴이 된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두 사람 모두가 함께 노력을 기울일 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