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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마인드

낮잠을 자야하는 이유

flyfree321 2022. 2. 17. 16:00

점심을 먹고 나면 식곤증으로 인해 졸음이 스르르 몰려와 잠깐 눈을 붙이고 낮잠을 자고는 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러한 낮잠은 사실 휴식 이상으로 우리 몸에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낮잠과 관련해서 몇 가지 흥미로운 건강 효과를 알아 보면 낮잠을 자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실 겁니다.

 

 

창의성을 높여줍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짧은 낮잠은 창의성과 통찰력을 관장하는 뇌의 오른쪽 반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낮잠은 깨어 있을 때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고 특정 작업의 마감 시간 전이나 저녁 요리 등 창의성이 요구되는 일을 할 때 효율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낮잠을 거의 자지 않으면 감정 조절 능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낮잠은 감정 조절과 긴밀하게 연관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낮잠은 행복하거나 평온함을 느끼는 이유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어려운 상황에도 감정이 휘둘리지 않고 집중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성생활을 향상시킵니다.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길수록 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 파트너와 성행위를 하게 될 확률이 14% 증가합니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은 옥시토신이라는 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요.

이 호르몬은 오르가즘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 욕구를 촉진시켜 줍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불충분한 수면은 체중 증가와 비만 위험을 30%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20~30분의 짧은 낮잠은 그렐린과 렙틴 호르몬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어 자정과 같이 밤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될 가능성을 줄여준답니다.

 

 

예리한 몸 상태를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낮잠은 일시적으로 두뇌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흥미롭게도 뇌는 30분 낮잠과 달리 10분 낮잠 직후에 더 명확하게 작동한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장시간 수면은 “수면 관성” 을 초래하여 몸이 예리하게 활동하는 데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한답니다.

 

심장 건강을 개선합니다.

 

하루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심장 관련 질환을 겪을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짧은 낮잠은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반면, 한 시간 이상의 긴 낮잠은 신체가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