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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의 여정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건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배고픔이 으르렁거리는 시간에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처음에는 식욕을 조절하고 본래 다이어트 계획을 따르려고 하다가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결국 이 성가신 진통이 여러분을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체중 감량 과정을 쉽게 중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무작정 참는 습관이 지속되어서는 안됩니다. 배고픔을 무조건 참는 것보다는 스스로 뇌를 속이는 수법을 통해서 배고픔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배고픔에 대처하는 8가지 요령입니다.

 

1. 물 마시기 : 수분 섭취는 몸에 수분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때 녹차와 같은 차류나 커피류가 아닌 순수한 물을 마셔주는 게 중요한데요. 포만감을 유지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갈증은 종종 배고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2. 운동 :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키기보다는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강한 경우는 과식이나 폭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로 시작해서 천천히 늘려나가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3. 껌 씹기 : 껌을 씹으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고싶다는 뇌의 지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는 가공 식품을 멀리하도록 뇌를 속이는 것입니다. 이 때 무설탕 츄잉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단백질 섭취 : 이것은 단백질 바 10개를 사서 매시간 먹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가공된 단백질 바는 정제된 설탕과 미각 증진제와 함께 제공되어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단백질은 요구르트, 우유, 닭고기, 생선, 땅콩, 병아리콩, 야채, 렌틸콩과 같은 천연 식품의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5. 음식에 맛 더하기 : 배고픔은 대부분 불만족스러운 음식의 맛 때문에 발생합니다. 즉, 일상적으로 많이 먹던 음식을 포기하고 갑작스럽게 순수한 야채를 선택하면 배고픔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식사를 할 때는 샐러드를 먹어도 레몬즙이나 그릭 요거트 등 기호에 맞는 맛을 더하여 이상한(?)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노력해보세요.

6. 설탕 조심 : 가공 식품의 형태로 정제된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공복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을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단 맛이 나는 과일과 같은 천연 식품을 선택해보세요.

7. 천천히 먹기 : 천천히 최대한 많이 씹어서 먹도록 노력해보세요.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행동자체가 포만감을 늘려줍니다. 이후, 식욕이 감소하고 몸은 더 오랜 시간 동안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8.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먹기 :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를 거르셨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며 결코 이 점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아침을 먹지 않고도 체중이 증가하고 점심을 든든하게 먹더라도 하루 종일 배가 고픈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몸에 적은 양이라도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