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으로 보는 심리 : 스트레스 해소 효과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만의 방법을 이용하여 풀기위해 노력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새로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도움이 되는 색상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주변 환경을 특정 색상으로 설정하면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색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어떻게 역할을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색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우리 몸과 마음은 일상 생활에서 색상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으실 겁니다.

밝은 색상은 뇌를 자극하고 에너지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불안감을 느끼게 할 때도 있는데요.
따라서 방 안의 벽지를 고른다면 어떤 느낌을 받고 싶은지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도 바로 '색상' 때문입니다.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

 

 

파란색

파란색은 인테리어 디자인에 인기가 많아 자주 이용되는 색상입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파란색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침실에 이상적인 색상이 됩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일 수 있는 밝은 색상보다는 부드럽고 중성적인 색조와 어울린답니다.

 

바이올렛

바이올렛 역시 파란색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차분한 색상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바이올렛 색상이나 라일락 색조의 색상은 내면의 평화와 균형을 가져 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올렛 색조를 선택할 때 어두운 검정색보다는 비교적 부드러운 질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홍색

핑크는 생생한 색조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마음이 진정되는 색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활용하게 된다면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불러올 수 있는 부드러운 파스텔 핑크 색상이 좋습니다.

밝은 색조는 과도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색

녹색은 매우 편안한 색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야외나 자연과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녹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을 때 자주 보면 좋습니다.

실제로 일상 속에서도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연을 탐험하면서 우리는 녹색을 쉽게 찾게 되는데요.

녹색 음영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밝은 음영은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흰 색

흰색의 경우 미묘한 차이에 따라 보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칙칙한 흰 색을 선택하면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밝은 흰 색을 선택하면 너무 임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화이트 컬러를 원하신다면 따뜻하고 크리미한 색상이 좋습니다.

 

노란색

밝은 노란색은 매우 자극적이며 마음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밝은 톤의 파스텔 색상을 선택하면 매우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노란색 음영을 찾으면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몸을 긴장으로부터 풀어주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