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강 : 성관계를 중단할 때 몸의 변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즐겁고 행복한 성생활은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고 건강과 웰빙에도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그런데 평소 연인과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다가 이를 중단하게 되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요?

 

성관계가 우리 건강에 주는 이점이 상당한 만큼 이를 그만두었을 때도 어느 정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불안감

 

성관계는 불안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관계는 스트레스 반응으로 몸에서 방출하는 호르몬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활발한 성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중단하여 멈추게 되면 이전에 비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억력

 

규칙적인 성관계는 기억력 향상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에 이후로 접어들면 정기적인 성관계 빈도가 줄어들어 기억력이 다소 약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남성 전립선 건강

 

한 달에 7번 미만 사정한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 달에 7번 미만 사정한 남성은 한 달에 21번 이상 사정한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고통과 통증의 빈도

 

성관계는 현재 경험하고 있는 통증이 있다면 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는데요.

오르가즘은 몸에서 엔돌핀과 기타 호르몬을 분비하여 머리, 등, 다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성관계 또는 오르가즘을 거의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몸의 통증을 겪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성 관련 질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규칙적인 성교가 없을 경우 질 조직은 얇아지고 수축되며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성관계를 할 때 고통을 느끼기 쉽고 성에 대한 욕구를 약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미만으로 성관계를 갖는 남성은 매주 성관계를 갖는 남성보다 발기 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2배 더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