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습관

여성분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가 유방암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유방암이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기에 치료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방암에 걸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예방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이러한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습관을 들인다면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

일부 여성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복합형(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복용하거나 에스트로겐 단독형을 수년간 복용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의사의 처방으로 약물을 복용하기로 결정했다면 단기간 동안 최소한의 복용량을 권장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교대 근무를 하는 등 야간에 많은 빛에 노출되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데요.

이 호르몬은 주변이 어두울 때 몸이 졸음을 느끼도록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밤에는 암막 차양이나 수면 마스크 또는 욕실에 저전력 전구를 설치하는 등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D를 섭취하기

햇빛이 피부에 닿을 때 우리 몸에서는 자체적으로 비타민 D를 생성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연어, 굴, 정어리 또는 우유, 오렌지 주스와 같은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가 몸에 충분하지 않을 때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주와 금연하기

와인, 맥주 등 주류를 하루에 2~3회 섭취하는 여성이라면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유방암의 위험이 20% 더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고 싶을 때는 하루에 한 잔을 넘기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 아직 폐경을 겪지 않은 젊은 여성의 경우 흡연을 하면 유방암 위험을 더욱 높인다고 합니다.

 

유방 조직의 유형 알아보기

 

유방 조영술을 통해 유방 조직의 유형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조직이 지방이 적고 젖샘과 조직이 많은 등 조밀한 유방 조직을 가진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정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질 섭취량 늘리기

섬유질은 통곡물, 야채, 과일 및 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더 낮았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심장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