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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은 혈액에 있는 세포와 단백질의 덩어리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출혈을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 '혈전' 이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혈전이 필요하지 않을 때 형성되면 혈관이 막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데요.

 

이렇게 예상치 못한 혈전은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이 심각한 문제 혹은 사망으로 일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혈전 증상을 보이는 징후는 더 존재하는데요.

이 징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팔과 다리의 붓기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늦추거나 멈추면 혈관에 축적되어 피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는데요.

종아리와 같이 다리에 생길 수도 있지만 팔이나 배에도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라지고 난 후에 재발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푸르스름하거나 붉은빛을 띠는 피부


혈전이 팔이나 다리의 정맥을 막으면 푸르스름하거나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손상으로 인해 피부가 변색된 상태로 남게 될 수도 있는데요.

혈전이 폐 주변에서 진행될 경우 피부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며 축축한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격렬한 가슴 통증


갑작스럽고 강렬한 가슴 통증은 혈전이 떨어져나온 경우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또는 동맥의 혈전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왼쪽 팔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전은 종종 다리 아래나 위 또는 목 아래와 같은 위치에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호흡 곤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면 매우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는데요.

폐나 심장에 혈전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땀이 나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위 같은 증세가 보이거나 혈전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혈전은 종종 치명적인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혈전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 혈전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긴 여행이나 수술 후에는 오랫동안 앉거나 가만히 있기보다는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몇 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의자에서 다리를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좋습니다.이외에도 꽉 끼는 느낌의 압박을 주는 양말이나 옷은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이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