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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과 7월에 걸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현상입니다. 장마 기간에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조시간이 감소하며 습도와 강우량은 증가하는데요. 이 장마가 끝나게 되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이 시작됩니다. 장마철이 되면 집 안의 실내 습도도 덩달아 증가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는데 오늘은 장마기간과 장마철 실내 습도 낮추는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릴테니 오늘 글 끝까지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장마기간 언제부터?

 

 

 

2023년 올해 장마기간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마는 보통 6월 19일 경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해서 7월 21일 무렵 남부지방에서 끝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올해 장마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2023년 장마는 6월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6월 중순에서 말기, 그리고 중부지방은 조금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는 6월 25일 경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등지의 중부지방 장마 기간은 6월 25일 ~ 7월 26일 무렵으로 대략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지역 장마 시작 장마 종료 기간 강수일수 평균 강수량
중부지방 6월 25일 7월 26일 31.5일 17.7일 378.3mm
남부지방 6월 23일 7월 24일 31.4일 17.0일 341.1mm
제주지방 6월 19일 7월 20일 32.4일 17.5일 348.7mm

 

장마철 실내 습도 낮추기 꿀팁

 

 

1. 보일러 가동하는 방법

실내가 매우 습한 장마철에 보일러 난방을 약하게 가동하여 실내 온도를 1~2도 정도 높이면 실내 습도는 물론이며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니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2. 선풍기와 얼린 페트병 활용

페트병에 물을 넣고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린 다음, 얼린 페트병을 쟁반에 올려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공기 중의 습기가 페트병으로 모이면서 실내 습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3. 숯을 활용하기

숯은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장소에 숯을 놓아두면 실내 습도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악취 등의 냄새까지 없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신문지로 제습하기

신발장 또는 옷장 속의 곳곳에 신문지를 넣어 놓으면 습기와 냄새를 한꺼번에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녹색 식물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장마철 실내 습도 낮추는 팁은 집 안에 녹색 식물을 키우며 놓아두는 방법입니다. 녹색 식물을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습도조절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담쟁이, 캐모마일, 스파티필룸을 대표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또, 아레카 야자수는 미국항공우주국인 NASA의 과학자들이 추천하는 천연 제습 식물이니 잘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