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4절기 춘분뜻, 춘분 날짜, 춘분 관련 속담 정리

오늘은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春分)의 뜻을 알아보고 춘분과 관련된 속담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문학에서 춘분점은 '봄의 첫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기념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이 시기 동안은 각종 전통이나 축제 등을 개최한답니다.

 

2023년 24절기 춘분뜻, 춘분 날짜

춘분의 정확한 뜻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점, 즉, 춘분점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있는 절기를 의미합니다.

 

춘분은 음과 양이 동일하게 서로 반반을 이루게 되는데, 따라서 이 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도 같습니다.

농가에서는 춘분을 전후로 하여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여 담을 고치거나 들나물을 캐어 먹고는 합니다.

한편, 올해 2023년의 춘분은 3월 21일 화요일입니다.

 

2023년 24절기 춘분 관련 속담

 

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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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월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는 뜻을 가진 속담입니다.
이 무렵에 부는 바람은 동짓달에 부는 바람처럼 매섭고 차갑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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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담 역시 위 속담의 의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춘분 전후로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하여
매서운 바람의 추위를 상징하는 속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간략하게 2023년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춘분뜻, 날짜, 그리고 춘분과 관련된 속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속담과 별개로 춘분 관련 사자성어를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춘분 때에는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는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많다는 뜻으로 "조심해야 할 시기"를 의미하는 점도 재미삼아 읽고 이해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