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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리컵 세척 방법

flyfree321 2022. 3. 27. 15:00

생리컵을 처음 사용하는 여성분이라면 생리컵을 사용할 때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생리컵을 삽입하거나 제거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가 하면 생리컵을 올바르게 세척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생리컵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분들조차도 사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생리대나 탐폰을 구입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생리컵의 장점과 이를 올바르게 세척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생활비를 아끼고 편리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찬물을 사용


많은 여성들이 탐폰과 일반 패드보다 생리컵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컵의 위생 상태가 지저분하거나 내부가 혈흔으로 가득할 때 컵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컵을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여 먼지나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변색이나 영구적인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찬물로 컵을 세척하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차가운 물은 어두운 색조가 생리컵에 배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초는 최고의 세척체

생리컵을 청소할 때 값비싼 비누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초는 생리컵을 청소하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합성 세제보다도 나은 식초를 사용하기에 앞서 찬물과 따뜻한 물, 그리고 약간의 비누 거품을 만들어 1차적으로 생리컵을 헹구어 낸 후 마지막으로 식초를 활용하여 살균 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햇빛으로 얼룩 방지


생리컵이 약간 얼룩지더라도 여전히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겁니다. 특히 휴대를 하거나 공공 장소에서 컵을 청소해야 하는 경우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할 텐데요.
이 때 생리컵을 햇빛에 두면 컵의 빛바램을 방지하고 깔끔한 색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활용

 

베이킹 소다는 식초처럼 훌륭한 천연 세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컵에 남아 있는 냄새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는 컵을 효과적으로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베이킹 소다 한 스푼을 넣고 여기에 생리컵을 담가 5~10분 정도 있다 꺼내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상태로 컵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몇 가지 방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팁을 선택하여 생리컵 세척에 활용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 공간을 관리하듯이 생리컵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