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비립종 원인, 증상, 눈밑 비립종 제거방법

눈밑 비립종이란?

눈밑 비립종은 피부 아래에서 발견되는 작고 돌기처럼 생긴 낭종입니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1~ 2mm 정도이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돔 모양의 형태를 띠고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거나 가려움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립종은 신체 피부의 어디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얼굴, 일반적으로 눈꺼풀과 뺨 주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눈밑 비립종의 증상

눈밑 비립종은 일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의 피부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각질이 피부층 아래에 ​​갇히면 작은 낭종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 작은 낭종을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눈밑 비립종은 모낭 또는 땀샘의 기저부에서부터 형성됩니다. 

 

 

또한, 비립종은 아기에게도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주로 아기의 코, 턱 또는 뺨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상체와 팔다리와 같은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아기의 잇몸이나 입천장에 비슷한 돌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아기들의 경우, 여드름의 형태로 발생하며, 뺨이나 턱 및 이마에 생길 경우 작고 붉은 농포(몸의 일부분에 약간 돋아올라 보이는 발진)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밑 비립종의 원인

죽은 피부 세포가 피부 아래에 갇힐 때 형성되는 작은 낭종인 눈밑 비립종은 때때로 자발적으로 발생하고 때로는 피부 손상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눈밑에 나는 경우가 가장 흔해서 눈밑 비립종이라 부르지만 이러한 비립종은 아래의 4가지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눈꺼풀
- 이마
- 엉덩이
- 외음부

 

 

눈밑에 나타나는 비립종은 일반적으로 몇 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때때로 이 증상은 영구적일 만큼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이 피부가 손상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 부상 또는 자극
- 발진
- 화상 입음
- 염증
- 과도한 자외선 노출

 

눈밑 비립종 제거방법

눈밑 비립종은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과 성인은 눈밑 비립종이 외모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걱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을 하면 눈밑 비립종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하지 않은 경우라면 눈밑 비립종을 제거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잠자기 전 화장을 완전히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에 이중 세안을 시도해보세요. 특히 화장을 많이 하거나 피부가 오염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경우 더욱 꼼꼼히 세안을 해주셔야 합니다.

 

첫 번째 세안은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를 씻어내고(1차적으로 오일 클렌저를 이용하여 메이크업을 지워줍니다.) 두 번째는 클렌징 폼 등을 활용해서 피부에 남아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깨끗이 클렌징해줍니다.

 

 

 

여드름 터뜨리듯 손으로 짜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여드름처럼 스스로 눈밑 비립종을 짜거나 긁어내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런 행동은 피부에 흉터를 남기거나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문제를 제거하지 못한 채 피부를 자극하고 손상을 일으킬 뿐입니다.

 

마누카 꿀을 드셔보세요.

눈밑 비립종을 치료하는 보다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마누카 꿀이 적합한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마누카 꿀은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밑 비립종으로 생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꿀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찾으시거나 꿀 성분이 함유된 DIY 마스크로 피부를 진정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착용

햇볕 자외선에 의해 지친 피부를 위해 적절한 스킨케어를 실천하면 얼굴, 특히 눈밑 비립종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광 손상은 피부를 거친 가죽처럼 만드는 눈밑 비립종에 기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번 눈밑 비립종이 생기면 죽은 세포가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고 쉽게 떨어지기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흐린 날씨에도, 추운 날에도 3~4시간마다 덧발라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자외선은 자동차 안이든 집 곳곳의 창문을 통해 항상 들어오기 때문에 피부가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언제나 휴대하시면서 피부를 보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모든 방법에도 피부 관리가 어려우실 경우, 피부과에서 눈밑 비립종 시술을 받아보세요.

어떤 분들에게는 눈밑 비립종이 방치되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눈밑 비립종은 몇 주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빠른 기간 안에 이러한 눈밑 비립종을 제거하고 싶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레이저 시술 등 눈밑 비립종을 추출 후 제거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