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게실염에 대해 이해해볼까요?
게실염을 쉽게 말하자면 장에서 형성될 수 있는 주머니의 감염 또는 그 주머니에 생기는 염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머니를 의학 용어로 "게실" 이라고 합니다.
게실에 대변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이 끼여 염증을 일으킬 때 게실염이 생기게 된답니다.

사실, 게실은 일반적으로 신체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게실염은 장내 어느 곳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게실염은 성가신 증상을 일으키는 편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실염의 진단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거나 결장의 부풀어 오른 주머니를 보여주는 영상 촬영을 하고난 후, 검사 결과를 통해 이 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게실염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게실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복부의 왼쪽 아래 부위에서 날카로운 경련과 같은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위에서 게실염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 게실염 통증은 보통 갑자기 나타나서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증상으로는 열과 오한, 메스꺼움, 구토, 변비 또는 설사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복부에서 압박감과 비슷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게실염 증상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게실염의 위험이 있거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병원에서 항생제와 일반의약품을 1차 치료제로 처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게실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실염을 예방하거나 치료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 3번의 식이요법인데요. 게실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섭취해주는지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실염 증상 시작되면 병원에서는 보통 섬유질이 적고 맑은 액체로 구성된 식단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게실염 발적기간 동안은 사과, 크랜베리, 포도 등을 갈아서 만든 맑은 주스(단, 오렌지 주스는 피하세요)를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점차 증상이 개선되는 상태에 이르면 저섬유질 위주의 식단에서 고섬유질 식단으로 넘어가실 것을 권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니, 몸에 좋은 섬유질을 피하라니 그게 무슨 말이지? 이렇게 궁금해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섬유질 음식이 몸에 아주 좋은 건 사실이지만 자극받은 소화 기관을 진정시키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섬유질을 다시 섭취하기를 권장하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이제 게실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벼운 게실염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섬유질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래 음식을 적당한 양으로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 치즈,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
- 달걀
- 섬유질 함량이 낮은 시리얼
- 파스타
- 흰 빵과 흰 쌀
- 부드럽게 갈아서 잘 익힌 고기류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특히 약물 치료를 받고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게실염 질환의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제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음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식품으로는 요구르트나, 당을 첨가하지 않은 홈메이드 요거트와 같은 발효 식품이 좋으며,
소금에 절인 양배추, 된장과 같은 발효 음식도 게실염 치료에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게실염에 안 좋은 음식
게실염 증상을 보일 때 피해야 할 음식에는 다음과 같은 음식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게실염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고 개선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아래의 음식 섭취량을 서서히 늘려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껍질과 씨가 있는 과일과 채소
- 견과류와 씨앗
- 콩류
- 팝콘
- 붉은 육류 및 가공육
- 설탕과 지방이 많은 음식
- 튀긴 음식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론병 증상, 원인, 크론병에 좋은 음식 (0) | 2021.11.04 |
---|---|
눈밑 비립종 원인, 증상, 눈밑 비립종 제거방법 (0) | 2021.11.03 |
난소암 초기증상, 원인, 난소암 위험 줄이는 꿀팁 (0) | 2021.11.01 |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심근경색 예방법 (0) | 2021.10.31 |
식도암의 초기증상, 원인과 식도암에 피해야 하는 음식 (0) | 202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