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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나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섭취했다고 하면 과민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실 텐데요.
그 이유는 유당에 내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유당에 내성이 없는 증상을 일컬어 유당 불내증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건강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지만 유당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면 메스꺼움, 설사, 팽만감, 가스가 차는 등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정말 많아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줄여주는 방법을 찾는 게 참 중요한데요.

 

유당 불내증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불편함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당 소화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를 섭취

 

유제품을 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를 섭취해보세요.

락타아제 효소가 든 보충제를 섭취하면 유당을 더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보다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최소한의 양을 미리 정하기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유제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유제품을 섭취할 때 최소한의 양을 미리 설정하고 나서 음식을 드신다면 보다 안전한 식생활이 가능해질 거에요.

 


칼슘이 풍부한 음식 먹기

 

유당 불내증으로 유제품 섭취를 줄이면 비타민 D와 칼슘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D나 칼슘 보충제를 통해서 몸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유제품이 아니더라도 오렌지 주스나 참깨, 아몬드, 콩, 두부, 콩나물 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여도 충분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치즈를 선택하는 팁

 

유당 불내증이 있음에도 치즈를 무척 사랑하는 분이 계실 거 같아 한 가지 팁을 소개드리고 싶은데요.

치즈를 고를 때 식감이 단단한 제품을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코티지 치즈 대신 체다 치즈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유당은 보통 유청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감이 비교적 단단한 치즈에는 커드가 사용되고 부드러운 치즈는 유청이 들어가기 때문에 식감이 단단한 치즈를 권해드리는 거랍니다.

 


우유를 마실 때는 식사에 가볍게 곁들이기

 

최근 많은 분들이 유제품을 식사와 함께 먹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우유 한 잔 정도를 여러 음식과 함께 곁들인다고 생각하시면 변화가 생길 수 있답니다.

모든 분들에게 효과가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음식과 함께 약간의 우유를 마시는 방법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당 불내증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방법

 

어쩌면 유당 불내증이 생기는 이유는 유당 함량이 높은 여러 음식을 한 번에 섭취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끼 식사에 아이스크림, 버터, 우유가 함유된 음식을 모두 먹는 방법이 증상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유당 불내증을 경험하는 원인은 이외에도 다양할 수 있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유당이 든 음식을 짧은 기간 내에 몰아서 섭취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