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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을 거 같은데요.

또 어떻게 하면 건강한 정자를 가질 수 있는지도 말이죠.

하지만 정자의 질을 높이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답니다.

일부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약 3개월 정도 생활 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정자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1. 작은 허리 치수

 

네덜란드의 연구원들에 의하면 허리 둘레가 40인치 이상인 남성이 허리둘레가 작은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와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정자 수가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즉, 허리 둘레의 치수가 낮을수록 정자의 생산과 발달뿐만 아니라 성 호르몬의 방출을 원활히 해서 건강한 정자를 생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여성스러운 얼굴

 

얼굴 면적이 크고 넓은 남성에 비해 비교적 여성스러운 얼굴을 가진 남성이 정액의 질이 더 좋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은 생식 자원에 사용하는 에너지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요.

정액 생산에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하다 보면 남성스러운 얼굴을 띠는 데 활용되는 자원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3. 생선을 가까이 하기

 

하버드 대학 연구원들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한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상적인 정자 수가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생선을 먹을 때는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생선, 특히 연어와 참치를 많이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65% 더 높았습니다.

 


4. 압박을 주는 속옷

 

몸에 약간 수축되는 느낌을 주는 속옷을 입으면 정자의 양질에 영향을 준답니다.
2018년 시행된 하버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꽉 끼는 속옷 대신 사각팬티를 입은 남성은 정자 농도가 25% 더 높고 정자 수도 17% 더 많았다고 합니다.


헐렁한 속옷은 음낭의 온도를 낮추어 정액의 질이 향상시켜주는데요.

고환의 온도가 높아지면 정자 생산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5. 정기적으로 운동

 

하버드의 연구원들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다소 강렬한 운동을 하는 남성이 전혀 운동하지 않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운동은 정자 세포가 손상되지 않게 도와주고 생식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체중 관리에 좋기 때문입니다.

 


6. 허스키한 목소리

 

호주의 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목소리가 허스키한 남성일수록 정자의 질이 더 나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의 남성은 사정을 할 때 정자의 농도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남성적인 얼굴 특징과 낮은 목소리와 관련이 있는데

이 호르몬 분비가 너무 많아지면 정자 생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플라스틱 용기는 피하기


플라스틱 용기에 든 음식을 가열하면 비스페놀-A(BPA) 이라는 화학 물질이 방출된다고 하는데요.
덴마크의 연구원은 소변에서 BPA 수치가 높은 남성의 경우 운동성 정자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결과를 발견했답니다.
이렇듯 플라스틱 용기에서 검출되는 BPA라는 화학물질은 남성의 부고환에서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활동에 영향을 주어 정상적인 정자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접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