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건강체크를 위해 알아둘 점

우리 몸의 건강을 챙긴다고 할 때 귀 건강을 관리한다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런데 귀가 평소와 조금 다르게 보이거나 통증이 있거나 가려운 등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경각심을 느끼게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가게 됩니다.

 

이럴 경우 귀가 어떠한 상태를 나타내는 지 이해한다면 상황에 따라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귀가 내 몸에 대해 알려주는 신호를 미리 알아두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귀울림(이명)

 

이명은 일반적으로 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를 들어 귀지가 축적된 결과이거나 시끄러운 소음에 오래 노출된 경우가 있습니다.

종종 턱뼈가 두개골과 만나는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목이나 머리 부상 등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울리는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포효하는 소리, 딸깍하는 소리 또는 쉿하는 소리가 들리면 병원 진단을 받고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귀 가려움증

 

귀가 가려운 느낌이 든다면 곰팡이에 감염되었거나 건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선은 면역 체계가 실수로 피부를 공격할 때 발생하는데 피부가 얇은 경우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귀 안팎이 모두 가려울 수 있고 각질이 쌓이면 제대로 듣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귀 통증

 

귀 통증은 귀 감염, 귀지 축적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 통증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구토, 인후통,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귓불의 주름

 

귓불에 대각선 형태의 주름이 있으면 심장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에 주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장병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가능성을 의심해보고

이 경우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주름과 작은 구멍

 

아기가 태어날 때 종종 귀 주위에 주름이나 작은 구멍을 가진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아기는 키가 크거나 혈당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면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몸 한쪽이 다른 쪽보다 커질 수 있으며 특정 종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낮은 위치의 귀

 

귀가 낮은 곳에 위치한 경우 염색체 장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염색체 문제는 다운 증후군과 터너 증후군 두 가지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다운 증후군의 경우 정상적인 신체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터너 증후군은 머리와 목의 형태에 문제를 일으키고 성장과 사춘기에 발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이가 없는 경우

 

외이가 없는 것은 선천적 기형으로 성형 수술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소 또는 임신 중 특정 약물 복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성형 수술을 통해서 외이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