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날이면 날마다 쌓여만 가는 업무로 인해 또는 직장 상사나 동료 간의 관계의 어려움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들 참 많으시죠.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혈압이 지금 당장은 정상으로 나와도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게 되면 향후 10년 이내에 고혈압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증가하면 뇌졸중, 심장마비 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 저널인 Circulation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정신 건강과 심장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스트레스, 우울증, 좌절, 분노, 삶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장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건강 요인은 많은 심혈관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론도 여러 연구 결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이는 고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소식은 마음과 몸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심리를 추구함으로써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꾸거나 스트레스 자체를 경계하는 마음자세를 가지는 것은 물론이며,

스트레스가 여러분에게 해롭지 않을 정도로 스스로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인생에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명상 , 요가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떠오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들은 확실히 훌륭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를 사귀거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답니다. 친구와의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놀라운 정신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지만, 아래 내용에서는 고양이와 개와 같은 털복숭이 친구들과 함께 사는 삶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길러보아요.

 

연구에 따르면 동물을 정말 싫어하거나 너무 바빠서 제대로 돌볼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및 기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래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울 때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상 효과를 소개해드리니 참고해주세요~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라면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눈이 여러분과 마주치거나 매우 작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여러분의 손에 자그마한 코를 문지를 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며 세상 행복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2017년 AIDS에 걸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키울 때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감소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혈압 감소 효과가 좋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애완견을 쓰다듬고 반려동물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생리학적 효과, 특히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펫 효과"라고도 불리는 개를 쓰다듬는 행위가 혈압 감소 효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을 드셔보세요.

 

견과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비타민 B를 고갈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는 행복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며 스트레스 반응을 유연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에 들어 있는 칼륨도 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의 연구원들은 칼륨이 풍부한 피스타치오를 하루에 두 번만 섭취해도 혈압을 낮추어 주고 심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고추

 

오렌지가 비타민 C 함량이 1/2컵당 50mg이라면, 고추는 약 2배 정도인 95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코르티솔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좀 더 수월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어

 

인생에 무게감이 느껴질 때 이성과 지혜를 잃지 않으려면 오메가-3, 특히 DHA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12주 동안 매일 오메가-3 보충제(DHA 및 EPA 함유)를 섭취한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불안이 20%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아마, 호두, 콩에 들어 있는 오메가-3(ALA)에서와 같은 기분 전환 효과를 얻을 수는 없으므로 일주일에 약 2번 정도는 연어 또는 기타 기름진 생선과 같이 오메가-3가 함유된 식품을 보충제와 병행해서 섭취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금치

 

이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요즘 많은 현대인들은 마그네슘 수치가 낮은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이 마그네슘이 신체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해지면 신체가 더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되고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더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그네슘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키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그네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 시금치 외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채소는 콩과 현미도 해당되니 열심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트밀

 

오트밀을 드시면 우선 따뜻하고 속이 편안해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러지 않은 사람들보다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착한 탄수화물을 피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낀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착한 탄수화물이라고 하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의미합니다.

흰 빵과 파스타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은 소화속도가 빠르게 하며 혈당을 치솟게 하여 기분과 스트레스를 망칩니다. 오트밀과 같은 비정제 복합 탄수화물은 더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아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다크 초콜릿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이 될 때는 초콜릿을 드셔보세요.

기분이 좋아지는 보상을 얻고 싶으시면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을 선택해보세요.

다만, 다크 초콜릿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1일 권장 섭취량에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