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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이라는 물질은 토마토가 밝은 톤의 붉은 색을 띠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라이코펜은 우리 피부를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등 우리 몸에 주는 건강 이점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마토가 우리 신체에 미치는 건강 효과를 각 신체 부위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토마토에는 눈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물질이 있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눈이 피로하지 않게 하고 눈의 피로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폐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는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하며 폐의 기낭을 천천히 손상시키는 질환인 폐기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루테인 및 지아잔틴이 폐기종의 주요 원인인 담배 연기의 유해 물질과 싸워 이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심장
토마토에는 붉은 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 건강 측면에서 볼 때 라이코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 자체나 토마토를 활용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 질환, 당뇨병 및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사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낮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뇌
토마토를 많이 섭취할수록 뇌로 흐르는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인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는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응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요인들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구강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활성 산소와 싸워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식과 같이 잇몸 질환인 치은염 및 치주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많은 양의 산으로 인해 치아의 에나멜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며 토마토를 먹은 직후 양치질을 할 경우 치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마토를 먹었다면 적어도 30분 정도가 지난 다음 양치질을 하는 것이 구강 건강에 이롭습니다.
피부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는 것은 태양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토마토의 라이코펜 역시 우리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라이코펜은 우리 몸 내부의 세포에 작용함으로써 천연적으로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효능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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