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정부 및 일부 지자체에서 발표한 경기도 파주, 광주, 인천 난방비 지원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물가가 인상되면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등 정말 오르지 않은 생활 속 요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상된 요금들 중에서도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난방비"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아직까지도 계속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 머지않아 또 강력한 한파가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난방비 걱정만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난방비 지원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원받을 수 있는 분들은 반드시 혜택을 챙겨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주 난방비 지원금

경기도 파주에서는 파주시의 전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파주시의 시민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으며, 파주페이라는 지역화폐의 수단으로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파주 시민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파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경기도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난방비 지원 대책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난방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노숙인 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해당됩니다.

경기도 난방비 지원금의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복지 급여가 지급되는 신청인 계좌로 자동으로 지원금이 입금된다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의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경우는 각각 20만원을 지급받으며,

경기도 내의 노숙인 시설이나 한파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는 40만원씩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광주 난방비 지원금

광주광역시에서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가구당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구의 경우, 한 가구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부분이라 주목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인천 난방비 지원금

마지막으로 인천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디딤돌 안정소득 전 세대 등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대해서 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에는 한 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며, 복지시설의 경우는 60~100만원 사이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금을 지급받는 방법으로는 별도의 신청절차 필요없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