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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가끔은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가 찾아오곤 합니다. 도저히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너무 귀찮고 옆에서 말을 걸면 짜증이 밀려올 정도로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요.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때로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것만큼 우리에게 주는 이점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거나 몸과 마음이 안정이 된다는 뭐 이런 이유 외에도 좀 더 색다른 이유가 존재한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두뇌가 가장 창의적으로 작동한다


실제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음과 생각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는 두뇌가 가장 창의적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때 잠재 의식이 시작되는데 이 때 최고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작가, 예술가, 사상가 다수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열렬히 옹호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보인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다보면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때가 오는데요.

어떤 것들은 단순히 중요한 게 아니고 걱정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답니다.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질수록 한 번에 하나씩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는 더 나은 결과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더 많은 것을 달성하고 더 높은 생산성으로 이어진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준비


우리 뇌는 휴식 시간이 필요한데 주로 잠을 잘 때 대부분의 휴식을 취하지요.

그러나 육체적인 휴식인 잠과는 별개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신경과학자들에 의하면 뇌에 능동적으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때

기억 데이터베이스를 백업하고 새로운 학습을 쉽게 받아들이는 신경 경로를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기 쉽지많은 않다?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TV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거나 Facebook에 접속하는 게 그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쩌면 우리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원인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실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게 되실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