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좋은 음식 vs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참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평소 너무 달거나 짠 음식을 먹는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원인이 되어 우리 몸에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오늘은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오히여 여드름을 유발하는 음식 두 가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

 

고섬유질 식품

 

오트밀, 통곡물 시리얼, 콩, 당근, 사과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피부에 여드름이 거의 없고 깨끗한 피부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섬유질은 여드름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연어를 섭취할 때 여드름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단백질인 IGF-1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견과류

 

여드름과 같은 발진이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 E와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제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견과류는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아몬드, 브라질 너트 등의 견과류는 세포를 복구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지방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브라질 너트는 하루 3~4개, 아몬드의 경우 24개 정도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굴

 

굴의 아연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연은 염증을 촉진하는 화학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하는데요.

아연은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이 40mg으로 이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

우유

 

우유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여드름의 위험은 높아지게 되는데요.

우유에서 지방분을 빼고 남은 탈지유의 경우 여드름에 더욱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과 일부 탄수화물

 

설탕, 흰 쌀, 흰 빵, 케이크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고혈당 지수 식품입니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과 음료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생산을 유발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캐스케이드는 피부의 유분 생성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여드름 생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해조류

 

해조류는 풍부한 요오드 함량으로 인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에게 권장되는 일일 요오드 권장량은 하루 150mg입니다.

요오드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여드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