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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마다 일정 기간 동안 생리를 경험하는 여성분들이라면 생리 전후로 찾아오는 여러 불편함에 대해 고생이 많으실 겁니다. 흔히 월경을 시작하기 전에 나타난다 해서 "월경전 증후군" 이라고 불리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는 여성의 90% 이상이 복부 경련, 두통, 요통 및 변비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통이 찾아오면 달고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 이는 월경전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아래에 월경전 증후군에 피해야 할 음식을 정리해 보았으니 이 음식에 대해 알아본 후 적절한 양을 섭취한다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소금
여성의 몸은 생리가 시작되는 며칠 동안 일정 수준의 나트륨과 체액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치즈, 통조림, 피클, 올리브와 같은 짠 음식을 먹으면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신, 상추, 비트, 아스파라거스, 생강과 같은 이뇨제를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몸에 축적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
사탕, 쿠키, 도넛, 케이크, 탄산음료와 같이 단 맛이 강한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속도로 상승시켰다가 하락시켜서 심한 기분 변화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당분이 가득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변화시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으로 인해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이 날 때 극심한 기분 변화를 막기 원한다면 단 음식은 피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커피
카페인은 자궁과 위장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생리통과 두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데요.
카페인을 줄이면 팽만감, 복부 경련, 수면 장애 및 설사와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월경전 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해 커피 대신 디카페인 음료나 허브차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
알코올은 몸을 탈수시키며 월경전 증후군이 있는 경우라면 팽만감이나 붓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를 느리게 하고 경련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생리를 하기 전 술을 마시면 체내 혈당 수치를 변화시켜 평소보다 더욱 격렬한 기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 하루에 한 잔 정도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육류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철분 결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붉은 육류는 철분을 보충하기에는 좋지만 경련이나 복부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신 병아리콩, 시금치, 콩, 버섯이나 칠면조, 연어와 같은 육류에도 철분이 풍부하니 붉은 육류를 대신해서 섭취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매운 음식
생리 직전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장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을 경험하게 되면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매운 음식을 갈망하게 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복통이나 위장의 염증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을 관리하기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월경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일, 콩, 견과류, 요구르트, 두부 및 짙은 녹색의 잎이 많은 채소와 같은 음식을 위주로 섭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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