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증 : 증상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엄청나게 심한 갈증을 느껴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얼핏 보기에 단순한 갈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목이 마른 증상 이외에 몸에서 기타 다른 문제가 함께 발생한다면 이는 간단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단순한 갈증이 다른 증상과 함께 계속될 때는 탈수증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탈수증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어보도록 할게요.

 

탈수증이란?

 

탈수증은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을 때 생기기 쉬운데요.

땀을 많이 흘리고, 구토와 설사를 하고, 소변을 너무 많이 보는 것 역시 탈수증 증상의 일부로 볼 수 있답니다.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2.7-3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증이 일어날 때 보일 수 있는 증상

 

탈수증은 연령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아래는 성인을 기준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소변과 흘리는 땀의 양이 평소보다 적음
- 어두운 색의 소변
- 갈증과 함께 심한 피로감을 느낌
- 현기증

 

 

다음 증상은 성인에 비해 어린이나 유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탈수증 증상입니다.

- 고열
- 입과 혀가 건조함
- 울 때 눈물이 나지 않음
- 평소보다 감각이 예민해짐

 

탈수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영유아의 경우 나이가 많은 성인들에 비해 탈수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아기의 경우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필요할 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없게 되면 탈수증에 걸릴 확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잦은 소변이나 발한 등 만성 질환을 앓거나 당뇨병,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신장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역시 탈수증 위험은 커질 수 있는데요. 그밖에 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도 탈수증을 겪을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탈수증 치료 방법

탈수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탈수 증상이 시작될 때 일찍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인데요.

어떤 치료방법을 활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해질은 운동을 한 후 수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탈수증 현상이 나타날 때는 전해질 함량이 높은 이온 음료를 마시면 증상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적절한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칼륨, 나트륨, 칼슘을 균형있게 보충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소 2-3L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서 사전에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탈수증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라면 위의 방법들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할 겁니다.

또, 집에 있을 때나 이동 중일 때도 휴대가 간편한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충분한 물을 마셔주면 탈수증이 일어날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탈수증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증상이 오래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